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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하늘을 향해 달려라' 아찔한 모터사이클 질주

입력 : 2015.10.06 15:36|수정 : 2015.10.0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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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에서 4일, 바다에서 시작해 하늘에서 끝나는 아찔한 모터사이클 경기인 ‘레드불 씨 투 스카이’가 터키에서 열렸습니다.

총 3일 동안 펼쳐지는 이 레이스는 그 이름처럼 지중해를 끼고 있는 아름다운 리베이라 해변에서 모터사이클을 타고 출발합니다.

시원하게 펼쳐진 해변을 지나면 다음 코스는 울창하게 나무가 우거진 산림 지대가 기다리고 있는데요, 울퉁불퉁 자갈지대와 계곡을 모터사이클에 의지하여 통과하고 나면 악명높은 마지막 코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로 해발 2,365M 올림포스 산을 오르는 구간인데요, 마지막 코스를 두고 누가 가장 먼저 하늘 가까이에 도착하는지를 두고 승부를 벌입니다.

아찔한 장면들이 곳곳에서 나오지만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상당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어서 모터사이클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라고 합니다. 

무려 20,000유로의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의 우승은 영국의 그라함 자비스에게 돌아갔습니다. 

바다에서 하늘까지 거침없이 질주하는 화려한 모터사이클 레이스를 SBS 비디오머그에서 보여드립니다.
 
기획 : 김도균 / 구성 : 김나현 / 편집 : 김준희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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