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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더스 "TPP는 재앙" 강력 반대…트럼프도 "미국 일자리 위협"

정성진 기자

입력 : 2015.10.06 04:11|수정 : 2015.10.06 14:22

공화당은 대부분 찬성…도널드 트럼프는 무역협정 자체에 부정적 인식


어제(5일) 미국과 일본 등 12개국이 타결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에 대해 미국 대선 주자 일부가 부정적인 의견을 밝혔습니다.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주자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TPP를 "재앙적"이라며 혹평했습니다.

샌더스 의원은 협상 타결 소식에 매우 실망했다면서 "협정 폐기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월스트리트와 대기업들이 이번에도 승리했다"면서 "우리는 단순히 다국적 기업의 최고경영자들만 위한 것이 아니라 미국인 노동자와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주는 무역정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공화당 선두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후보도 "대통령과 정부, 의회의 무능과 정직하지 못함이 미국의 일자리와 생계를 위험에 처하게 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공화당은 대체로 TPP에 찬성하고 있지만, 선두주자인 도널드 트럼프는 자유무역협정 자체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견지해 왔습니다.

트럼프는 "이 협정으로 이득을 보는 것은 중국이나 일본 등 다른 나라와 미국의 대기업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