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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 "기금운용본부 전문성·독립성, 현재도 보장돼"

이종훈 기자

입력 : 2015.10.05 15:28


최광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정부의 국민연금 기금운용 지배구조 개편 추진에 대해 "현재도 기금운용본부의 전문성·독립성이 보장되고 있다"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최 이사장은 전북 전주시 공단 본부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부와 정치권 안팎에서 추진 중인 국민연금의 기금운영 지배구조 개선 방안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최 이사장은 김성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기금운용본부의 독립성을 지킬 수 있는 방안이 공사화 이외에 다른 방법은 없는가"라고 묻자 "기금운영위원회와 기금운용본부의 독립성과 전문성은 구분해야 한다"며 "기금운용본부의 전문성과 독립성은 현재도 보장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 기금운용본부를 국민연금공단에서 떼어내 공사화하고 자산배분을 담당하는 기금운용위원회에 전문가를 포진시켜 전문성을 높이는 내용의 정부 개편안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감에서는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이 "정부가 기금운용본부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금운용본부의 독립을 추진하고 있지만 최 이사장은 그동안 여러 차례 언론보도에서 반대 입장을 밝혔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 이사장은 "기사를 쓴 기자와는 만난 적 없다"며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