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앵커>
강남 타워팰리스 쓰레기장에서 발견된 1억 원어치 수표 주인이 나타나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이 수사에 나선 지 이틀만입니다.
정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타워팰리스 쓰레기장에서 발견된 수표 1억 원의 주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오늘(5일) 새벽 서울 수서경찰서에 나타났습니다.
심야라 담당 경찰관이 없어서 이 사람은 오늘 아침 다시 경찰서로 출석해 진술했습니다.
돈의 성격이 어떤 것인지 돈이 어떻게 해서 쓰레기장에서 발견됐는지 등에 대해 이 사람이 어떤 진술을 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지난 2일 타워팰리스 쓰레기장에서 100만 원짜리 수표 100장, 1억 원이 발견됐습니다.
이 가운데 일부는 서울이 아닌 지방 은행에서 발행됐습니다.
경찰 조회 결과 100장 가운데 95장, 9천5백만 원은 사용 가능한 진짜 수표로 확인됐습니다.
나머지 500만 원도 진짜 수표인지는 오늘 중 확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에 출석한 사람이 수표 주인으로 확인되면, 최초 신고자인 아파트 환경미화원 김 모 씨는 전체 금액의 5에서 20%인 5백만 원 내지 2천만 원을 받게 됩니다.
경찰은 수표 번호 조회 등을 통해 주인을 자처한 사람이 실제 수표 주인인지 또, 수표가 든 봉투가 어떻게 쓰레기장까지 옮겨졌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