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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호아킨 상륙…미 사우스캐롤라이나 기록적 폭우

조지현 기자

입력 : 2015.10.04 00:57|수정 : 2015.10.04 06:16


초대형 허리케인 호아킨이 상륙한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바하마를 거쳐 미국 동부 해안으로 북상한 허리케인 호아킨은 현지시간으로 어제(3일) 오전 현재 노스캐롤라이나 주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 평균 279㎜의 비를 뿌렸습니다.

특히 노스캐롤라이나 주 윌밍턴과 샬럿을 비롯해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의 찰스턴, 컬럼비아에 최대 강우량 381㎜ 이상의 집중 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에 따라 노스캐롤라이나와 사우스캐롤라이나, 뉴저지, 버지니아, 메릴랜드 주지사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대비 태세에 들어갔습니다.

앞서 미국 플로리다를 떠나 푸에르토리코로 향하던 미국 국적의 자동차 운반선 '엘 파로'는 호아킨의 영향으로 바하마의 크루커드 섬 부근에서 교신이 끊긴 뒤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USA 투데이가 전했습니다.

엘 파로에는 선원 33명이 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