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공화당 경선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가 MSNBC의 '모닝 조'에 출연해 "전 세계에 아픈 사람들이 많지만, 학교 총기 사건은 미국에만 발생하는 별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는 또 용의자인 크리스 하퍼 머서에 대해 "그도 다른 사람들처럼 외롭고 아팠다는 사실을 사람들은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는 "우리는 늘 문제가 있고, 세상은 그런 식으로 돌아간다"며 "앞으로도 수백만 년 동안 사람들은 그런 사실을 모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의 발언은 지난달 총기 소유와 관련한 정책발표에 이은 것으로, 당시 트럼프는 총기 소유를 인정한 수정헌법 2조를 옹호했습니다.
그는 진단받지 않는 정신적 질환과 질환자들에 대한 사회적 냉대가 총기 소유보다 더 위험하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