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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주화물선 국제우주정거장에 도킹 성공

입력 : 2015.10.02 16:53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체류하는 우주인들에게 보급품을 전달하기 위해 발사됐던 러시아 우주 화물선이 2일 정거장에 성공적으로 도킹했습니다.

러시아 연방우주청에 따르면 전날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우주 로켓 '소유스-U'에 실려 발사됐던 '프로그레스 M-29M'이 6시간의 비행 끝에 ISS의 러시아 연구용 모듈에 도킹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도킹은 모스크바 시간 2일 오전 1시 52분에 이뤄졌습니다.

화물선은 ISS로 연료와 식수, 액화 산소, 소모품과 기술 장비 등 약 2.3t 분량의 각종 화물을 운송했습니다.

현재 우주정거장에는 러시아인 3명, 미국인 2명, 일본인 1명 등 모두 6명의 우주인이 체류하고 있습니다.

이번 발사는 지난 4월 말 우주화물선 '프로그레스 M-27M' 발사 실패 사고 이후 두 번째입니다.

지난 4월 28일 발사됐던 우주화물선 '프로그레스 M-27M'은 예정됐던 궤도를 벗어나 우주정거장과 도킹하는 데 실패한 뒤 지상으로 추락했습니다.

다음 우주화물선 발사는 11월 21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러시아 당국은 다음 발사 때부터는 지금까지 이용해온 3세대 우주선 대신 디지털 통신 시스템을 장착한 4세대 우주선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