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 수송기가 아프가니스탄 동부의 한 공항에 추락해 미군과 민간 용역 업체 직원 등 탑승자 11명 전원이 숨졌습니다.
미국 ABC 뉴스는 지상에 있던 아프간 민간인 3명도 추락의 여파로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공군 측은 "단순 사고"라고 밝혔으나 정확한 사고 경위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프간 탈레반은 자신들이 미군 수송기를 공격해 추락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은 트위터에 "우리 전사들이 잘랄라바드에서 미군 항공기를 격추했다"면서 "15명의 침략군과 다수의 꼭두각시 군인이 사망했다는 믿을만한 정보가 있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