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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지도자 55명 영국서 고등교육 받아

입력 : 2015.10.02 03:29


세계 51개국의 지도자 55명이 영국에서 고등교육을 받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 소재 싱크탱크인 '고등교육연구소'(HEPI)는 1일(현지시간) 세계 각국의 대통령, 총리, 군주 등의 학력을 조사한 결과 이처럼 파악됐다고 소개했다.

이들 중에는 벨기에, 키프로스, 헝가리, 룩셈부르크, 몰타, 노르웨이, 포르투갈 등 유럽 대륙의 지도자가 대거 포함됐다.

아울러 바레인, 이란, 이라크, 요르단, 레바논, 카타르, 시리아, UAE 등 중동과 아프리카 대륙에서도 영국에서 고등교육을 받은 지도자들이 많았다고 HEPI는 설명했다.

HEPI 소장 닉 힐만은 "영국 같은 규모의 나라에서 55명의 세계 지도자가 공부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며 영국은 이로부터 여전히 거대한 혜택을 입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무부가 외국인 유학생 수를 제한하려고 한다"면서 "인도 같은 나라에서 오는 유학생들이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은 세계와의 연결고리들이 훼손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외국인 유학생 제한 움직임을 재고할 것을 촉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