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은 최근 3년간 65세 이상 고령자의 사고 사례를 분석한 결과, 겨울철 집에서 미끄러져 다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원이 65세 이상 고령자 사고 사례 만 2천 195건을 분석한 결과, 고령자들이 가장 많이 다치는 곳은 가정으로 전체의 62.5%인 7천617건으로 집계됐습니다.
계절별로는 겨울이 4천643건으로 38.1%를 차지했으며, 넘어지거나 미끄러져 다친 사고가 40%로 가장 많았습니다.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는 사고의 원인은 내부 마감재와 관련된 경우가 62%를 차지했고 이 중 44.1%는 화장실이나 욕실의 바닥재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추락이나 낙상의 주요 원인 품목으로는 가구가 48.7%로 나타났습니다.
이 밖에 낱알로 포장된 약을 포장재와 함께 삼키거나 겨울철에 전기장판을 사용하다 화상을 입는 사례도 많았다고 소비자원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