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문' 영향 등으로 전남 목포항 인근 도로가 한때 바닷물에 잠겼습니다.
오늘(1일) 오후 4시 20분쯤부터 목포항 동명동 부두 인근 2차로가 역류한 바닷물에 침수되면서 차량 통행이 1시간가량 통제됐습니다.
연중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문' 영향으로 만조 시 해수면 수위가 5.30m까지 올가가며 바닷물이 하수관을 타고 도로로 넘쳐흘렀습니다.
바닷물이 범람하자 목포시 공무원과 경찰은 2개 차로를 차단하고 차량을 우회시켰습니다.
시 관계자는 "만조인 이날 오후 4시 50분을 전후로 폭우가 내리지 않고 바람도 잦아들어 해일 등의 피해 없이 무사히 지나갔다"고 말했습니다.
시는 내일(2일)까지 비상근무를 하며 배수펌프장을 가동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