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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화투 대신 부업…확 바뀐 경로당 풍경

송호금 기자

입력 : 2015.10.0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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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뉴스입니다. 경로당에 작업장을 만들고 작은 일거리를 제공한 곳이 있습니다. 경로당 풍경이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의정부 지국에서 송호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네, 파주시가 관내 기업체와 함께 쇼핑백 만들기, 아파트 단지 내의 택배 같은 노인 일거리를 만들었습니다.

어르신들은 대환영입니다.

화면 보시죠.

공장이 된 경로당, 안방에서 작업이 한창입니다.

종이를 접어서 쇼핑백을 만듭니다.

다시 일을 하게 하면서 바빠진 어르신들, 경로당에 화투판이 사라졌습니다.

[박순자/71세, 파주시 가람마을 : 이거는 돈 벌고, 그거는 돈 못 벌잖아. 매일 10원짜리만 왔다 갔다 하지. (아 고스톱 치는 것은?) 그건 돈 안 벌고, 이건 돈 버니까.]

보수는 많지 않습니다.

한 달 꼬박 일해야 5, 6만 원이 보통입니다.

[이혜자/74세, 파주시 가람마을 : 그래도 이것은 어디까지나 부업이니까 그렇게 돈 많이 생각 안 해요 아침부터 출근을 서두르게 됐습니다.

[오명순/75세, 파주시 가람마을 : 아침 먹고 여기 빨리 일 가야겠다, 생각하고 요즘은 시간도 잘 보내고 아주 즐겁고 좋아요.]

파주시의 경로당 일자리는 지난 4월부터 시작됐는데 지금은 경로당 58곳에서 2천400명이 부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경수/80세, 아파트 노인회장 : 아침에 나와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이 중요하지요. 사실 돈보다 그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일하는 기쁨'이 어르신들에게 아주 큰 선물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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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계약서를 이중으로 작성해서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로 50대 부동산업자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경기도 파주경찰서는 부동산 사무실을 운영하면서 계약서를 이중으로 작성해서 집주인에게는 월세라고 속이고 세입자 17명에게 전세보증금 5억 7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50살 신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