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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마이크로소프트 "특허전쟁 종결" 합의

정성진 기자

입력 : 2015.10.01 13:43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가 그동안 미국과 독일 등에서 진행했던 18건의 특허 관련 소송을 모두 취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두 회사는 어제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휴대전화와 와이파이 기술,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기 엑스박스와 기타 윈도 제품의 특허와 관련한 법정 다툼을 모두 끝내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외신들은 보도했습니다.

구글과 마이크로스프트 간의 대표적인 특허전쟁 가운데 하나인 모토로라 특허권도 이번 합의에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0년 마이크로소프트는 모토로라가 엑스박스의 무선, 영상 특허를 도용했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후 구글이 모토로라를 인수하면서 특허소송은 두 기업 간의 전쟁으로 번졌습니다.

두 회사는 또 "앞으로 특허 관련 문제에 대해 협업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지만 협업의 내용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