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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땅값 오른다"…직원 사기 친 부동산개발업자 검거

최재영 기자

입력 : 2015.10.01 13:47


서울 송파경찰서는 개발이 예정돼 곧 땅값이 오른다고 속여 11명에게서 토지 매매대금 7억 2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48살 오 모 씨를 비롯해 2명을 구속하고 공범인 39살 한 모 씨를 비롯해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부동산개발업체 회장인 오씨는 임원 3명과 함께 2008년 2월 부터 2009년 9월까지 회사 직원을 비롯해 11명을 상대로 미리 보여준 것과 다른 땅이나 근저당이 설정된 땅을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씨 일당은 피해자들에게 개발이 된다며 보여준 땅과 다른 땅을 팔거나 근저당권이 설정된 땅을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피해자들은 고객이던 1명을 빼고는 오씨가 운영하던 부동산개발업체 직원이었으며, 회사 임원들의 말을 믿고 토지를 샀다가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