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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군인 휴대전화 요금제 첫선…"입대 전 번호 이용 가능"

유성재 기자

입력 : 2015.10.01 13:43|수정 : 2015.10.01 13:45


앞으로 군 복무 중에도 입대 전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로 가족, 친구와 연락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이동통신사인 KT는 군 복무 중인 병사가 부대 내 유선 전용 전화 등으로 전화를 걸어도 입대 전 사용하던 휴대전화 번호를 표시해 주고, 매월 200분 통화와 휴가 때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군인 전용 요금제를 내놓았습니다.

이 상품은 월 만 6천 390 원에 본인 휴대전화 번호 표시, 매달 200분 통화, PC 문자 300건 등을 제공하도록 설계됐습니다.

또 휴가 시 부담 없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매달 200MB씩 데이터가 제공되고, 사용하지 않은 데이터는 자동 이월됩니다.

통화는 군인의 급여 이체를 위해 제공되는 체크 카드인 '나라사랑카드'를 사용해 부대 내 군 전용전화와 공중전화에서 이용할 수 있고 휴가 때에는 본인의 휴대전화에서도 쓸 수 있습니다.

병사 각자의 휴대전화로 수신된 부재 중 전화와 문자를 PC에서 확인하고 답장을 보내는 PC문자는 부대 내 사이버 지식정보방에서 KT 홈페이지인 올레닷컴에 각자의 아이디로 접속하는 방식으로 이용하면 됩니다.

강국현 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병사들이 느끼는 사회와의 단절감과 통신 이용상의 불편을 해소함으로써 군인들의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