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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공군, 시리아서 IS 아닌 반군 공습…민간인 사망"

김호선 기자

입력 : 2015.10.01 01:46


러시아 공군이 시리아에서 개시한 공습의 주요 대상은 수니파 무장조직인 이슬람국가 IS가 아니라 반군이며 민간인 다수가 사망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러시아 국방부 이고르 코나센코프 대변인은 러시아 언론들에 공습 목표는 IS 기지와 차량, 창고 등으로 이들은 IS가 소유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관리들과 미국 전쟁연구소 등은 공습을 받은 지역인 홈스 시 북부는 IS가 점령한 지역이 아니라 알누스라 전선과 이슬람주의 반군인 아흐라르알샴 등이 장악한 곳이라고 말했습니다.

AP 통신은 시리아 당국자가 러시아와 시리아 전투기가 홈스와 하마, 라타키아 등 3개 주에서 테러리스트를 공습했다고 밝혔지만 공습 대상들은 IS가 장악하지 않은 곳들이라고 전했습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번 공습으로 민간인 사망자가 최소 27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반군 측 활동가들도 공습을 받아 무너진 건물과 희생자 등을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며 어린이를 포함한 민간인들이 주로 희생됐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