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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공연 소식 모았습니다.
조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뮤지컬 '신데렐라' / 11월 8일까지 / 충무아트홀 대극장]
익숙한 동화지만, 동화보다 진화한 이야기, 뮤지컬 '신데렐라'입니다.
2013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작품으로 한국에 처음 소개됩니다.
일부러 유리구두를 벗어놓는 당찬 신데렐라와 나라를 걱정하는 신중한 왕자, 동생의 조력자가 된 언니 등, 동화와는 다른 캐릭터와 살짝 비틀어놓은 줄거리가 재미를 더합니다.
신데렐라의 옷이 눈 깜짝할 사이에 바뀌는 장면은 여러 번 봐도 신기하다는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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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원스' 오리지널 내한공연 / 11월 1일까지 / 샤롯데씨어터]
음악으로 이어진 두 남녀의 우정과 사랑, 영화의 감흥을 무대에서 생생히 느낄 수 있는 뮤지컬 '원스'입니다.
지난 해 한국어 공연에 이어, 이번엔 영국 오리지널팀이 한국에 왔습니다.
'원스'는 반주자가 따로 있는 게 아니라, 배우들이 노래와 연기를 하면서 악기까지 직접 연주하는 걸로도 유명하죠.
극의 배경인 더블린의 술집에 함께 앉아서 콘서트를 보는 느낌, 뮤지컬 원스만의 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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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극 '올드 위키드송' / 11월 22일까지 / 대명문화공장 2관]
1986년 오스트리아 빈, 고통스런 과거를 갖고 있는 50대 음악 교수와 재능이 있지만, 열정이 식어버린 20대 피아니스트가 스승과 제자로 만납니다.
미국 극작가 존 마란스가 쓴 2인극 '올드 위키드 송'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공연됩니다.
서로 정반대인 것 같은 두 사람이지만, 서로를 알게 되고 이해하게 되는 과정과 2차 세계대전, 나치의 유대인 학살 등 우리에게도 남 얘기만은 아닌 역사적 정치적 배경이 관객의 공감대를 끌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