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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 사흘째인 오늘(28일) 고속도로 상행선에서 본격적인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서울요금소에 나가 있는 기자 연결합니다.
민경호 기자, (네, 서울 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전국의 고속도로 아침부터 차가 밀리던데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오늘 아침부터 시작된 귀경길 정체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각 고속도로 상습정체구간을 중심으로 차량 흐름이 막혀 있는데요, 시속 40km를 내지 못하는 구간이 전국에 300km를 훌쩍 넘겼습니다.
지금 승용차를 타고 출발하면 서울까지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는 6시간 20분, 목포에서는 6시간 50분, 강릉에서는 3시간 50분이 걸립니다.
도로 사정 알아보겠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당진 나들목입니다. 서울 방향으로 차들이 몰려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안성 분기점 부근에서도 차들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 부근입니다. 인천 방향으로 차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서울 외곽순환도로도 나들이 행렬로 정체구간이 형성됐지만, 평소 주말보단 원활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본격 귀경행렬이 시작되면서 오늘 오후 4시, 정체가 최고조에 이르렀다가 새벽 2시가 넘어 차츰 풀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