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올해 교통사고조사 이의신청 작년보다 28% 줄었다

장훈경 기자

입력 : 2015.09.27 08:46


경찰의 교통사고 조사에 대한 사고 당사자들의 이의신청이 올해 들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까지 교통사고 조사에 대한 이의신청 건수는 모두 77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76건보다 28.0% 급감했습니다.

경찰의 교통사고 조사에 불만을 가진 사고 당사자는 경찰이 관련 기록을 검찰로 송치하기 전 관할 지방경찰청에 이의신청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이의신청이 들어오면 지방경찰청의 이의조사관이 일선 경찰서의 교통조사를 재검토합니다.

올해 지방경찰청의 재조사 결과가 일선 경찰서 조사 결과와 다르게 나온 경우는 18건으로 작년의 63건보다 71.4%나 줄었습니다.

교통사고 이의신청이 급감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경력 2년 미만인 교통조사관 전원을 대상으로 실제 사고사례 위주의 순회교육을 한 덕분으로 경찰청은 풀이했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순회교육 결과를 심사·평가해 우수 지방경찰청을 선정하고 유공자를 포상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