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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웨어러블 기기 통신가입자 10개월 만에 70배 증가

입력 : 2015.09.27 06:59


국내에서 웨어러블 기기를 이용한 무선통신 가입자수가 최근 10개월 간 70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올 7월 낸 '무선 통신서비스 통계현황'에 따르면 작년 10월 3천542명이던 웨어러블 기기 통신 가입자는 올해 7월 23만 9천42명으로 67.4배나 늘어났다.

웨어러블 기기는 '스마트 워치' 등 몸에 착용하는 스마트 제품을 말한다.

웨어러블 가입자가 크게 늘어난데 힘입어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무선통신 가입자 수도 같은 기간 333만 7천110명에서 396만 3천245명으로 무려 62만여 명이나 크게 증가했다.

반면 전통적인 개념의 무선 통신수단인 휴대전화 가입자 수는 같은 기간 5천285만 4천869명에서 5천308만 4천254명으로 23만여 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신규 가입자수만 놓고 보면 웨어러블 기기가 휴대전화를 압도하고 있는 것이다.

휴대전화 가입자 중 스마트폰은 4천231만 8천776명, 피처폰 가입자는 1천76만 5천478명으로 파악됐다.

사물인터넷 가입자수가 늘면서 휴대전화와 사물인터넷 가입자를 합한 이동전화 가입자수도 처음으로 5천800만 명을 넘어선 5천805만 7천486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