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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입니다" 문 열어줬다가…명절 노린 강도

최재영 기자

입력 : 2015.09.26 20:20|수정 : 2015.09.2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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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명절 때면 나타나는 불청객이 또 나타났습니다. 바로 택배 기사를 가장한 강도인데요, 의심스러우면 그냥 문 앞에 물건을 두고 가라고 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최재영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피시방에서 경찰들이 한 남자를 끌고 나옵니다.

검거된 남자는 32살 정 모 씨.

정 씨는 붙잡히기 이틀 전, 주택가를 배회하다 초인종을 눌러 "택배"라고 거짓말을 하고 가정집에 침입했습니다.

[정 씨/피의자 : (택배) 배달 경험이 있고, 인터넷 기사를 보면 문을 쉽게 열어준다고 하기도 해서요. (범행) 당시에도 의심없이 문을 그냥 열어줬습니다.]

정 씨는 소리 지르면 죽이겠다고 집주인을 협박해, 2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 씨는 주부 혼자 있기 쉬운 낮 시간에, 현관에 잠금장치가 없는 다세대주택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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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오전 9시 20분쯤 서울 불광동의 한 아파트 옆 오르막길에서 재활용 폐기물 수거 차량이 난간을 들이받고 4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운전자가 다쳤는데, 오르막길에 정차했던 차가 폐기물을 싣다 뒤로 밀린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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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8시 반쯤에는 경남 통영 해상에서 38톤급 예인선과 3톤 어선이 충돌했습니다.

어선에 타고 있던 59살 이 모 씨가 숨졌고, 예인선은 도주하다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영상편집 : 김종우, 화면제공 : 서울 광진경찰서·서울 은평소방서·경남 통영해양경비안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