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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배출가스 조작' 폭스바겐 디젤차 판매중단

유덕기 기자

입력 : 2015.09.26 15:50


스위스 당국이 현지시간으로 어제 배출가스 조작 가능성이 있는 폭스바겐그룹의 디젤차 모델 판매를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고 AFP통신과 영국 BBC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스위스연방도로국은 2009∼2014년 사이에 유로 5 배출가스 기준에 맞게 제작된 폭스바겐 1.2TDI, 1.6TDI, 2.0TDI 디젤차량 가운데 아직 판매·등록되지 않은 차량 18만 대의 판매를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폭스바겐은 물론 이 그룹이 보유한 아우디, 세아트, 스코다 등 다른 브랜드 차량도 모두 포함됩니다.

유럽연합EU에서 이달부터 전면 적용된 유로 6 배출가스 기준에 맞는 디젤차량은 금지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스위스 당국은 아울러 스위스에서 판매된 차량 가운데 어떤 모델에 배출가스 조작 소프트웨어가 장착돼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대책본부를 꾸렸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