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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예방접종 Q&A…"감기도 예방할 수 있나요?"

입력 : 2015.09.25 12:58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12월∼이듬해 5월을 앞두고 10∼12월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우선 접종 권장 대상'으로 지정한 대상자는 인플루엔자 감염이 심각한 합병증으로 번질 수 있는 65세 이상 노인, 심장·폐질환, 당뇨 등 만성질환자, 임신부, 생후 6∼59개월 소아 등입니다.

65세 이상은 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맞을 수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거주지 보건소뿐 아니라 가까운 근처 병·의원(지정의료기관) 1만5천300여 곳에서도 어르신들의 무료 예방접종이 시행됩니다.

독감 예방접종과 관련한 주요 내용입니다.

--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으로 감기도 막을 수 있나 ▲ 인플루엔자는 '독감'이라고도 불려 감기와 같은 병이라고 오해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인플루엔자와 독감은 원인균이 다르고 증상도 다르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예방해주는 독감 백신으로는 감기를 예방할 수 없다.

--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의 효과는 어느 정도인가 ▲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하면 항원이 일치하는 경우, 건강한 성인은 70∼90%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

노인이나 만성질환이 있으면 백신의 효과가 다소 떨어지지만 인플루엔자로 인한 입원과 사망을 줄이는 데는 매우 효과적이므로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한다.

-- 노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로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 지정의료기관을 보건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하고, 사전 예약하거나 접종 가능 여부를 전화로 문의한 뒤에,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주민등록증 등)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 어떤 사람이 특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해야 하나 ▲ 보건복지부 고시 '예방접종의 실시기준 및 방법'에 따르면 만성 폐·심장질환자, 만성질환으로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시설에서 치료·요양·수용 중인 사람, 만성 간질환자, 만성 신질환자, 당뇨환자, 면역저하자, 65세 이상 노인, 노인과 함께 거주하는 사람, 임신부, 6개월 미만 아기를 돌보는 사람 등이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로 선정돼 있다.

-- 인플루엔자 감염 증상은 무엇인가 ▲ 발열, 두통, 전신쇠약감, 마른기침, 목아픔, 코막힘,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난다.

어린이는 메스꺼움이나 구토, 설사 등 위장관 증상도 동반한다.

-- 인플루엔자가 일으키는 합병증에는 어떤 것이 있나 ▲ 가장 흔한 합병증은 세균성 폐렴이다.

신근염, 심낭염, 기흉 등이 발생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만성기관지염이나 만성 호흡기질환, 만성심혈관계질환은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심각하게 악화할 수 있다.

합병증은 노인, 소아, 만성질환자 등에게 잘 발생한다.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입원하거나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전염성은 어느 정도인가 ▲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공기 전파가 가능하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기침, 재채기를 하거나 말을 할 때 공기 중으로 바이러스가 배출되면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킬 수 있다.

증상이 생기기 하루 전부터 전염력이 발생해 보통 5일 동안 전염력이 있다.

-- 임신 기간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해도 좋은가 ▲ 임신부는 인플루엔자 감염시 일반인보다 합병증 위험이 더 크기 때문에 백신 접종이 권고된다.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에 임신 중인 사람은 임신 시기에 상관없이 불활성화 백신 접종이 권고된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