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가 독일 폭스바겐의 디젤 차량 배출가스 눈속임 사건과 관련해 자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영국 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신 모델 디젤 차량이 배출가스 재검사를 받게 됐습니다.
패트릭 맥루린 영국 교통부장관은 폭스바겐 뿐 아니라 여타 대형 자동차 회사들도 배기가스 배출량 수치를 속였을 의혹이 제기돼 자체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정부는 디젤 차량에 대해 실험실과 실제 도로 주행 시 배출가스량이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맥루린 장관은 "영국의 차량감독기관이 자동차 제조업체와 함께 검사에 나설 것이며 실험실 검사도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재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EU에 대해서도 차량 배출가스 저감 눈속임 장치가 장착된 차량이 있는지 유럽 차원의 조사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