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경찰서는 25일 유명 대부업체를 사칭해 돈을 가로챈 혐의로 보이스피싱 조직 인출책 곽 모(23)씨와 송금책 박 모(23ㆍ중국국적)씨를 구속했습니다.
곽씨 등은 지난 10∼17일 불특정 다수에게 대출안내 문자를 보내고 이를 보고 전화한 피해자들에게 "대출 연체 정보를 지우려면 공탁금이 필요하다"고 속여 총 2천6백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실제 피해 금액은 그 2배 이상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들은 미리 확보한 개인정보를 통해 전화가 온 피해자의 대출 이력을 파악함으로써 피해자들이 실제 대부업체로 믿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개인정보를 확보한 경로를 추적하는 한편,다른 조직원들을 검거하기 위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