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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이슬람 성지 압사사고 애도

정연 기자

입력 : 2015.09.25 10:07


프란치스코 교황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이슬람 성지에서 발생한 압사사고 참사와 관련해 애도했습니다.

뉴욕에 도착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맨해튼 성 패트릭 대성당에서 집전한 저녁 미사의 기도를 시작하면서 "메카에서 발생한 비극을 마주하며 교회가 (무슬림들과) 가까이 있음을 나타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교황은 "이 기도의 시간, 전능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느님과 함께 나는 (여러분 모두와) 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우디의 이슬람 성지 메카 인근에서는 이슬람 정기순례 기간을 맞아 밀집한 순례객 사이에 압사사고가 나면서 최소 717명이 숨지고 800여 명이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