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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7% 성장 믿어도 된다"…통계조작 논란 반박

정성진 기자

입력 : 2015.09.24 11:41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미에 맞춰 또다시 중국 경제성장률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중국 정부가 "믿을 만한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어제(23일)까지 이틀 동안 세 차례나 경제성장률과 관련한 논평과 입장을 발표하고 지난 상반기에 기록한 경제성장률 7.0%가 믿을 만하다고 조목조목 근거를 제시했습니다.

상반기 성장률 발표 직후 국제 금융전문가들과 연구기관 사이에서 통계의 진실성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 데 이어 시 주석 방미와 함께 또다시 통계조작 논란이 일어나자 대응에 나선 것입니다.

중국 정부는 국제사회가 최근 중국의 산업구조 변화를 짚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올 상반기 서비스산업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9.5%로 8년 전보다 6.6% 포인트나 증가했는데 제조업 중심의 시각으로 중국을 보려 하면서 이런 착오가 생긴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정부는 통계왜곡, 조작 논란은 개혁·개방 이후 지속적으로 제기된 사안이지만 통계수치 오류를 지적하는 대부분의 의혹은 검증 확인 절차를 거쳐 모두 잘못된 것으로 증명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하반기 경제운용도 순리대로 이뤄지고 있어 전체 경제의 안정세가 바뀌지 않을 것이며 올해 7% 안팎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