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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장만에 귀성길 운전까지…명절 디스크 주의보

윤나라 기자

입력 : 2015.09.2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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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명절에는 고향 가는 길 장시간 운전하느라, 또 명절 음식 준비하느라 많이 힘듭니다. 특히 디스크 환자들은 척추에 더 무리가 갈 수 있어서 스트레칭으로 허리에 무리를 피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윤나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명절 때마다 주차장이 되는 도로에서 장시간 운전을 하다 보면 목과 척추에 무리가 갈 수밖에 없습니다.

오랜 시간 좁은 차 안에서 경직된 자세로 운전하다 보면 척추의 압력을 분산해주는 추간판에 무리가 오기 때문입니다.

압력을 견디지 못한 추간판이 척추 밖으로 밀려 나오기도 하는데 이런 증상을 디스크라고 하고 심하면 마비가 올 수도 있습니다.

오랜 시간 쪼그려 앉아 명절음식을 만들 때도 디스크 증세가 악화 될 수 있습니다.

지난해 디스크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는 모두 208만 명으로 지난 2010년보다 35만 명이 늘었습니다.

연령 별로는 50대가 51만 명으로 전체 환자 중 가장 많았습니다.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디스크 악화를 막으려면 1시간에 한 번씩 스트레칭으로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운전석 등받이를 100도 정도로 세우고 페달을 끝까지 밟았을 때 무릎이 완전히 펴지지 않을 정도로 좌석을 조절하면 허리에 무리가 가는 것을 피할 수 있습니다.

또 음식을 만들 때 같은 자세로 오랜 시간 일하는 것을 피해야 디스크 악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