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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야구 역사상 최고의 명언을 남긴 뉴욕 양키스의 전설적인 포수 '요기 베라'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90세의 요기 베라 씨. 1946년 양키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 18년 동안 주전 포수로 활동했는데요, 15시즌 연속 올스타에 뽑혔고 홈런 358개, 1천480 타점으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돼 '야구의 전설'이 됐습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기록은 깨질 때까지만 존재한다" 등의 명언도 남겼는데요, 양키스는 자신들의 아이콘을 잃었다며 그의 죽음을 애도했습니다.
취재 : 이승재 / 편집 : 조한솔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