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기관의 항생제 처방액이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 팜스코어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전신작용 항생제 처방액'(원내+원외)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 항생제 처방액은 1조868억원으로 2013년보다는 소폭(0.8%) 증가했으나 4년 전인 2010년(1조3천263억원)보다는 18.1%(2천395억원)나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4년간 연평균 4.9%씩 감소했다.
분석 대상 항생제는 테트라사이클린, 베타-락탐 페니실린 등 8가지 계열이다.
한편 처방액을 연령별로 비교하면 10세 미만 처방액 비중이 16.4%로 가장 높았다.
이어 50대(15.3%), 70대(13.7%), 60대(12.9%), 40대(11.7%) 순이었다.
소아 때 항생제를 남용할 경우 내성이 생겨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년기에 사용 가능한 약물의 제한을 받을 수 있다고 팜스코어는 지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