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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5법' 놓고 충돌…민노총 총파업 집회

조성원 기자

입력 : 2015.09.2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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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와 여당의 노동입법에 맞서 민주노총이 오늘(23일) 오후 총파업 집회를 개최합니다. 이에 맞서 새누리당도 오늘 한국노총과 간담회를 열고 노동계와의 이견을 조절할 예정입니다.

조성원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노총은 오늘 오후 3시 서울 정동 경향신문사 앞에서 총파업 집회를 개최합니다.

민노총은 "정부와 여당이 노사정위원회 합의를 근거로 2천만 노동자에게 쉬운 해고와 임금 삭감, 노동시간 연장 등 '노동 개악'을 일방적으로 강요하고 있다"며 "이를 반드시 막겠다"고 말했습니다.

민노총은 오늘 총파업 집회에 조합원 1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오늘 집회에는 전교조도 연가를 내고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민노총은 오늘 집회에 이어 11월 14일에는 노동자와 농민, 빈민, 학생 등 10만 명이 참여하는 '민중 총궐기 대회'를 열고 투쟁 분위기를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한편 오전 11시부터는 여야의 노동분야 수장들이 모여 생방송 TV 토론을 벌였습니다.

이인제 새누리당 노동시장선진화특위 위원장과 추미애 새정치민주연합 경제정의 노동민주화특위 위원장은 방송기자클럽 주최로 열린 TV 토론회에서 바람직한 노동시장 구조개선 방향을 놓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새누리당은 오후 2시에는 한국노총과 간담회를 열고 새누리당이 최근 발의한 노동개혁 5대 법안 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노정 간에 치열한 기 싸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