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현지시간 어제(22일) 오후 미국에 역사적인 첫발을 디뎠습니다.
교황청 기와 성조기가 내걸린 교황 전용기는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했으며, 버락 오바마 대통령 내외와 두 딸이 교황을 직접 영접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공항 영접은 매우 이례적으로, 교황에 대한 각별한 예우의 뜻이 담겨 있습니다.
앞서 2008년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을 공항에서 영접하긴 했으나, 그 이전까지는 다른 외국 정상들과 마찬가지로 백악관에서 교황을 맞이하는 게 관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