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여성 취업인구가 전체 취업자 수의 절반에 근접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2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국무원은 1995년 베이징에서 개최된 유엔 제4차 세계여성대회 20주년을 기념해 '중국성별평등과 부녀발전'이라는 제목의 백서를 펴냈습니다.
중국은 기념행사의 하나로 유엔과 공동으로 오는 27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양성평등과 여성권한에 관한 글로벌 지도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회의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직접 주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서는 중국이 지난 20년간 여성지위 향상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면서 중국의 여성인구가 세계 여성인구의 5분의 1에 달하는 만큼 중국의 성평등과 발전이 글로벌 여성 지위 향상에 공헌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백서에 따르면 중국의 여성 취업자 수는 2013년 현재 3억4천640만명으로 전체 취업자의 45%에 달했습니다.
교육연한에서도 남녀차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010년 6세이상 인구중 여성의 평균교육연한은 8.4년으로 10년전에 비해 1.3년 늘어나면서 남성과의 격차를 0.2년 줄였다고 백서는 밝혔습니다.
중국 여성의 평균 기대수명은 2010년 77.4세로 2000년에 비해 4.1세 늘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