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산업단지 6곳에서 발생한 안전사고가 전국 41개 국가산업단지 전체 안전사고의 76.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전하진 의원은 오늘(22일) 충북 오송역에서 열린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전 의원이 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41개 국가산업단지의 사고는 지난 2009년부터 올해 6월까지 184건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20년 이상 된 노후 산업단지의 안전사고 수는 14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울산이 49건으로 가장 많았고 여수가 25건, 반월 20건이 뒤를 이었습니다.
전 의원은 "산업단지 내 안전사고는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실태 파악을 제대로 하고 철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전 의원은 "공단은 산업단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