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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찰, LA서 '길거리 레이스' 혐의 카타르 왕족 수사

정성진 기자

입력 : 2015.09.22 14:28


카타르의 30대 왕족 출신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베벌리 힐스 주택가에서 '길거리 레이스'를 벌인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17억 원 상당의 스포츠카인 노란색 페라리와 흰색 포르셰가 지난 14일 베벌리 힐스의 주택가 거리에서 난폭한 '길거리 레이스'를 벌였습니다.

스포츠카는 레이스 도중 다른 자동차의 옆면을 들이받았고, 엔진과열로 연기를 내뿜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페라리와 포르셰 주인이 카타르 왕족 출신인 알-타이니임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알-타이니 자신은 운전하지 않았다고 부인했습니다.

경찰은 그가 직접 운전했다는 증거를 확보하지 못해 현재 목격자의 증언과 현장 CCTV를 통해 운전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