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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추석 연휴에는 3천199만 명이 이동하면서 고속도로 귀성길 평균 소요시간은 작년보다 2시간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7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조성원 기자입니다.
< 기자>
정부는 오늘(22일) 발표한 추석 특별교통대책에서 올 추석이 일요일인 데다 유가가 낮아진 등의 효과로 귀성길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체 이동 예상 인원은 3천199만 명으로, 하루 평균 640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8.8% 늘어난 수치입니다.
고속도로 교통량은 하루 평균 446만 대, 10명당 8명꼴로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속도로 귀성길은 추석 전날인 토요일 26일 오전에,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27일 일요일 오후에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됩니다.
작년 추석에 비해 귀성길은 2시간 이상 증가하고 귀경길은 10분∼50분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귀성길의 경우 서울을 기점으로 대전까지는 4시간 20분, 부산까지는 7시간 30분, 광주까지 7시간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추석 특별교통 대책 기간 동안 열차와 항공편 등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체와 정체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53개 구간과 국도 16개 구간에 대해서는 우회도로를 지정하고 도로 전광판 등을 통해 우회 정보를 제공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할 방침입니다.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에서 신탄진까지의 버스전용차로제는 25일부터 29일까지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계속 운영하는 등 평소보다 4시간 늘리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