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전 라이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미국도, 중국도 북한을 결코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라이스 보좌관은 워싱턴D.C .조지워싱턴대학에서 미·중 관계를 주제로 연설하는 자리에서 "이번주 미·중 정상회담은 북한이 핵을 보유하는 것과 경제적으로 발전하는 것 중에서 선택의 폭을 좁힐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라이스 보좌관의 이 같은 언급은 오는 25일 백악관에서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에서 북한에게 핵과 미사일 개발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강력한 공동 메시지를 내놓을 것을 예고하는 셈이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라이스 보좌관은 "미국과 중국은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를 촉구하는데서 똑같이 단합돼있다"며 "양국은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노력을 결연히 반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