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 여학생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서울의 한 고교 교사 54살 A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근무지였던 서울 서대문구 한 고등학교에서 지난해 5월 초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자신이 지도하던 대학 진학반 여고생 6명의 신체를 만지는 등 15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올 2월 피해 학생 학부모들로부터 고발당해 서울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에서 조사를 받고 3월 말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A씨가 근무하던 학교에서는 이밖에도 전임 교장 등 남성 교사 4명이 여학생과 여교사들에게 상습적으로 성추행과 성희롱을 가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전임 교장 등 4명 역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