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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여대생 성폭력경험 비율 23%…개선 안돼

곽상은 기자

입력 : 2015.09.22 04:35|수정 : 2015.09.22 05:19


미국대학협의회(AAU)는 힘으로 제압당했거나 제대로 의사표현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성폭력을 경험했다고 답한 여성 학부생이 전체의 23%로 나타났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성폭행을 경험했다는 응답자도 11.7%였고, 각종 성폭력을 경험한 여성 대학원의 비율은 9%였습니다.

남학생의 경우에도 학부생 응답자의 5%, 대학원생의 2%가 성폭력을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4월과 5월에 하버드, 예일 등 주요 27개 대학 학부생 약 15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AAU의 설문조사 결과는 그동안 여러 대학에서 성폭력 방지 대책을 제시하고 지난해에는 미국 백악관에서도 대학 내 성폭력 근절 대책을 내놓았지만, 그다지 효과가 없었음을 시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