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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훔쳐 나오다 주인에게 발각…20대 구속

입력 : 2015.09.21 16:17|수정 : 2015.09.21 16:23


대전 중부경찰서는 여성의 집에서 속옷을 훔쳐 나오다 발각되자 주인을 다치게 하고 달아난 혐의로 25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지난달 27일 대전 중구 한 빌라에 들어가 여성의 속옷을 훔쳐 달아나다가 현관 앞에서 마주친 집 주인이 김씨의 가방을 잡고 늘어지자 주인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달아나는 데 성공했지만 11일 결국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조사결과 김씨는 최근 두 달 동안 9차례에 걸쳐 대전지역 여성이 혼자 사는 빌라에 들어가 속옷 총 29점을 훔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씨는 낮에 빌라 지역을 돌아다니며 여성 속옷이 빨랫줄에 걸려 있는 집을 봐 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씨는 이 가운데 늦은 밤 불이 꺼진 빈집을 골라 들어가 절도 행각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