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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신은 교회가 가난하길 바란다"…쿠바 광장서 미사

정성진 기자

입력 : 2015.09.21 16:34


프란치스코 교황은 "신은 교회가 가난해지기를 바란다"며 성직자들이 돈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 빈자와 약자를 돕는 데 더 노력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쿠바 방문 이틀째를 맞은 프란치스코 교황은 어제저녁 쿠바 아바나 성당에서 수백 명의 사제, 수녀, 신학생을 상대로 한 기도회에서 "교회가 가난의 정신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어제 오전에는 수도 아바나의 혁명광장에서 미사를 집전하고 봉사와 사랑의 메시지를 설파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기주의와 같은 것에 유혹을 당하지 않도록 특별히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