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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 '수상한 침입자' 탓에 수시간 폐쇄 소동

정성진 기자

입력 : 2015.09.21 11:27


프랑스 파리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에펠탑이 어제(20일) 개장 시간 이전에 내부에서 배낭 차림의 침입자가 포착돼 수 시간 동안 폐쇄됐다고 프랑스 정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한 소식통은 "에펠탑이 오전에 일반인들을 입장시키지 않다가 오후 2시 50분쯤이 돼서야 재개장했으며 의혹을 풀기 위해 헬기까지 동원됐다"고 말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투입됐으나 특이 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경찰관은 배낭을 멘 침입자가 높이 324m의 에펠탑에서 낙하산을 타고 뛰어내리려는 모험가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에펠탑에서 낙하산을 타고 뛰어내리는 경우는 가끔 있으며 지난 2005년에는 노르웨이 남자가 이를 시도했다가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