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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저층만 골라 털어온 처남·매부 절도단 검거

소환욱 기자

입력 : 2015.09.21 10:23


경기 안양 동안경찰서는 수도권 일대 아파트를 돌아다니며 저층만 골라 턴 혐의로 46살 조 모 씨와 매부 59살 최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처남 매부 사이인 이들은 지난 3일 경기도 안양의 한 아파트에 들어가 2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모두 31차례에 걸쳐 수도권 일대의 아파트를 돌며 1억 8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수절도 등 전과 11범인 조 씨는 지난달 말 집을 나온 뒤, 전과 22범인 최 씨와 함께 범행을 모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경찰조사에서 훔친 물건은 비닐봉지에 싸 인천 바닷가 돌 틈에 숨겨뒀지만, 낚시꾼들이 모두 가져가 이득을 보지는 못했다고 진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