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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해상서 충돌 추정 어선 발견…선장 1명 실종

이종훈 기자

입력 : 2015.09.19 13:41


오늘(19일) 오전 충남 태안군 남면 마검포 인근 해상에서 다른 선박과 충돌한 것으로 추정되는 1.2t급 어선이 발견됐지만 선장이 보이지 않아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오늘 새벽 6시 42분쯤 마검포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던 한 선박의 선장 이 모 씨가 "뒤에 마검포라 적혀 있고 시동이 걸려 있는데 선원이 없는 어선을 발견했다"고 신고했습니다.

태안해경은 경비함정과 122구조대 등을 급파해 어선 일부가 침수된 채 뱃전에 충돌 흔적이 있고, 선원이 없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조사 결과 실종된 사람은 선장 57살 문 모 씨로 오늘 새벽 3시쯤 조업을 위해 마검포항에서 혼자 출항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해경은 헬기 1대와 함정 6척, 122구조대와 순찰정, 어선 9척 등을 사고 해상으로 보내 집중 수색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선박이 이 어선과 충돌한 뒤 도주한 것으로 보고 해당 선박을 찾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