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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유기농엑스포가 24일간의 일정으로 충북 괴산에서 막이 올랐습니다. 유기농의 현재와 미래는 물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유기농의 모든 것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졌습니다.
홍우표 기자입니다.
<기자>
라벤더 옆에 대파, 가지 등이 싱싱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농약 한 방울 치지 않았는데 벌레 한 마리 없는 이유는 라벤더가 방충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동요 속의 그 '얼룩 송아지도' 풀과 무항생제 사료를 먹고 방목됩니다.
[송해/세계유기농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 : 2015 괴산 유기농엑스포의 개막을 선언합니다.]
2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괴산 세계 유기농엑스포는 유기농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10대 전시관, 산업관, 또 유기농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관이 마련됐습니다.
[제랄드 라만/세계유기농학회장 : 괴산 세계 유기농엑스포를 방문한 사람들이 유기농의 생태적 삶을 통해 이익과 조화로움 등을 느끼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
유기농 엑스포에서는 유기농이 '안전한 식탁'을 담보하고 기후변화의 대안이라는 점을 분명히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충청북도, 그것도 마을 이름도 잘 알려지지 않은 괴산에서 세계 유기농엑스포를 개최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이시종/충북도지사 : 부자들 밥상을 공략해 보자는 역발상에서 충북은 이미 유기농특화도를 선포했고….]
현재 세계 유기농 시장규모는 84조 원으로 10년 새 3배 가까이 급성장했습니다.
괴산 세계 유기농엑스포는 세계유기농 괴산 선언을 통해 보다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유엔의 가이드라인을 처음으로 제시한다는 데 큰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