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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 은폐' 아파트 컴퓨터 훔친 전직 소장 '덜미'

입력 : 2015.09.18 14:54|수정 : 2015.09.18 15:00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자신이 소장으로 근무했던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몰래 들어가 컴퓨터 본체와 통장을 훔친 혐의로 44살 이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1일 오전 7시40분쯤 자신이 한때 소장업무를 본 전주시 덕진구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들어가 컴퓨터 본체와 관리비 통장 2개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달까지 2년여간 이 아파트의 관리사무소장직을 맡았던 이씨는 관리비 통장에서 4천여만원을 빼내 쓴 사실이 들통날 것을 우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가 훔친 컴퓨터 본체에서 문서를 삭제한 흔적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며 "관리비를 빼돌린 정황이 드러나면 횡령 혐의쪽으로 수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