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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체포한 FIFA간부 1명 미국 인도 결정

입력 : 2015.09.18 03:12


스위스 정부는 17일(현지시간) 뇌물수수 혐의로 미국 검찰이 기소한 우루과이 출신 국제축구연맹(FIFA) 전 간부 에우제니오 피게레도를 미국에 인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스위스 연방 검찰은 지난 5월 스위스 취리히에서 체포했던 FIFA 간부 7명 중의 한 명인 피게레도가 남아메리카 국가들의 축구경기인 코파 아메리카 경기와 관련해 수백만 달러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상태라고 밝혔다고 영국 방송 BBC는 보도했다.

스위스 검찰은 FIFA 부회장과 남미축구연맹 부회장을 역임한 피게레도가 우루과이의 한 스포츠마케팅 회사로부터 2015, 2016, 2019 그리고 2023년 코바 아메리카 경기와 관련해 뇌물을 받았으며 허위 의료기록을 제출해 미국 시민권을 받았다고 밝혔다.

피게레도는 이에 앞서 스위스 검찰이 자신을 미국으로 넘기려 하는 데 대해 항의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