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 8.3의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내려진 칠레의 해변 지역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 300∼400명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칠레 한국대사관은 "칠레에 거주하는 교민들을 비상연락망을 통해 모두 확인했다"며 "지방 해변에 사는 교민 300∼400명도 SNS를 통해 확인한 결과 피해가 없는 것 파악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진원지 근처인 이야펠 시에는 교민이 살지 않는다며 칠레에 거주하는 교민 중 피해를 입은 사례는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대부분의 교민들이 사는 수도 산티아고의 현지 분위기도 최근 들어 가장 강력한 지진으로 진동이 심하게 느껴져 놀라기는 했지만 정전이나 사고가 발생하지 않아 평온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칠레 현지에는 교민 등 한국인 2천500명가량이 체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