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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 살인' 김일곤, 범행 전 뺑소니 사고 용의자로 수사대상 올라

정윤식 기자

입력 : 2015.09.17 06:47|수정 : 2015.09.17 06:48


30대 여성을 납치해 살해한 혐의로 공개수배된 용의자 김일곤이 범행 전 뺑소니 교통사고를 내 경찰의 수사대상에 올라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용의자 김일곤은 이번 범행 이전인 지난달 16일 새벽 서울 강남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고의 용의자로 지목돼 경찰에 출석을 요구받았습니다.

김일곤은 그러나 사고 당시 자신이 아닌 지인이 운전한 것이라며 지난달 24일 함께 출석하겠다고 한 뒤 잠적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김일곤은 경찰에 출석하기로 한 당일 경기도 고양시의 대형마트에서 여성을 납치하려다 미수에 그치고, 지난 9일엔 충남 아산의 한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35살 주 모 씨를 납치해 살해한 혐의로 수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