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유럽증시 FOMC 기대감에 상승 마감…파리 1.67% ↑

입력 : 2015.09.17 03:28


유럽의 주요 증시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 (Fed·연준)의 금리인상 기대감에 맞물린 중국 증시 상승과 대기업 인수합병 타진 소식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49% 상승한 6,229.21에 거래를 마쳤다.

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38% 오른 10,227.21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67% 뛴 4,645.84에 각각 문을 닫았다.

범 유럽 지수라고 할 수 있는 유로 STOXX 50 지수 역시 1.46% 오른 3,254.28로 거래를 끝냈다.

이날 유럽 증시는 출발부터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중국 증시를 포함한 아시아 증시가 모두 미 연준의 금리결정 회의 시작을 하루 앞두고 모두 오르면서 유럽에도 같은 기운을 퍼뜨렸다.

미 연준이 거의 10년 만에 금리 인상을 결정할지도 모른다는 관측이 호재로 기여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세계 최대 맥주회사 안호이저-부시(AB 인베브)가 경쟁업체인 사브밀러(SABMiller)에 합병을 제의했다고 소식은 다시 한 번 주가를 부양했다.

2008년 벨기에-브라질의 인베브 그룹과 미국의 안호이저-부시가 합병한 AB 인베브는 점유율 20.8%로 세계 최대 맥주회사다.

버드와이저, 스텔라, 코로나 등의 브랜드를 갖고 있다.

페로니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사브밀러는 점유율 9.7%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사브밀러 주식은 장중 한 때 20% 급등했다.

또 벨기에 브뤼셀 증시에선 AB 인베브가 8%의 상승세를 보였다.

(연합뉴스)